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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v 수원 삼성

K리그1 9R,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다

PM 4:44 GMT+9 22. 4. 7.
SEOUL SUWON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오는 10일,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다.

9라운드에서 드디어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다. 국내 축구 최대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축제의 주인공들이 울상이다. 두 팀 모두 1승 4무 3패로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홈팀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올 시즌 2차례 가진 홈경기에서도 1무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있다. 2골 차로 뒤지던 강원전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뒷심을 발휘했고, ‘국가대표’ 황인범의 합류로 팀에 창의성을 더했다. 개막전 이후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반등할 절호의 기회이다.

수원의 최근 5경기 4무 1패로 승점 4점을 획득했지만, 서울보다 ‘낫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은 있다. 4번의 무승부를 기록할 동안 수원은 모두 상대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추격해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김건희와 김상준이 2골을 넣으며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돌아온’ 사리치도 건재하다. 지난 시즌, 서울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라이벌을 꺾고 하위권을 벗어나야 하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는 10일(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매치는 K리그 통산 96번째다. 지금까지 서울이 37승 24무 34패로 앞서고 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서울이 6승 2무 2패로 우세하다.

사진 = 한국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