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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 김천 상무

[GOAL LIVE] 홍명보 감독 "목표는 우승" vs 김태완 감독 "열정 갖고 도전"

PM 5:43 GMT+9 22. 2. 14.
홍명보
홍명보 감독과 김태완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골닷컴, 효창동] 강동훈 기자 =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의 이번 시즌 목표는 지난 3년간 준우승의 아픔과 설움을 털어내고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반면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승격팀답게 열정을 갖고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 미디어데이(이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개막전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울산과 김천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을 치른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과 김태환, 김천은 김태완 감독과 정승현이 자리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은 "목표는 같다.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우승을 향한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좋은 스타트를 해야 하는 게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중간중간 여러 일이 발생하겠지만 우선은 눈앞에 개막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천전에 대해서는 "2부에서 올라왔지만 선수 구성은 훌륭하다. TOP3 안에 들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김천의 조규성 선수가 위협적이다. 최근 대표팀에도 다녀오는 등 환경이나 위치가 많이 달라졌다. 수비진들이 잘 막을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경계하면서 동시에 계획을 전했다.

선수 대표 김태환은 "목표인 우승을 위해 달려가겠지만,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해 좋은 시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김태완 감독은 "첫 경기 2부에 올라오자마자 울산과 경기하게 됐다. 큰 부담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이 빨리 리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울산의 전력 누수가 많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님 지도 아래서 잘할 것이기 때문에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짚었다.

이어 "1년 만에 K리그1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선수들한테 고맙다. 12번째 팀인 만큼 도전자 입장으로서 열정을 갖고 도전하겠다. 올 한해 멋진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수 대표 정승현은 "군인들은 일주일 중에 경기장 가는 날이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 경기장 안에서 꿈과 열정을 다 쏟아부을 것이다. 상무의 최고 성적이 K리그1에서 4위인데, 그 이상을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당찬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