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경남FC

[GOAL LIVE] 연승 마감 설기현 “베스트 멤버 가동은 5월로 예상”

PM 4:12 GMT+9 22. 3. 13.
설기현 경남 감독
경남은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주전을 대량 잃은 상황이다

[골닷컴, 밀양] 박병규 기자 = 경남 FC 설기현 감독이 베스트 멤버 가동 시기를 5월로 예상했다. 경남은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주전을 대량 잃은 상황이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경남은 1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더욱이 선수 2명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종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였고 후반 막판 에르난데스가 상대 가격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아 향후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를 했다. 결과는 아쉬울 뿐이다. 최선을 다한 모습과 이기려고 했던 의지들이 90분 내내 좋은 모습이었다”라며 선수단을 위로했다.

윌리안은 전반 9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설기현 감독은 “내일 체크를 해 봐야겠지만 근육 문제일 것 같다”라고 했다.

부상 및 퇴장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 묻자 “매 경기 잘해주고 있다. 베스트 멤버가 아니지만 잘해주고 있다. 에르난데스, 윌리안 등이 큰 비중은 차지하지만 향후 더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쉬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본다”라며 다른 선수들을 믿는다고 했다.

선제골 이후 무너진 수비에 대해선 “윌리안이 부상 당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부상으로 공격수가 없다. 교체를 통해 전환할 때 후반에 바꾼 전술로 미리 대처를 잘하였다면 실점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가 판단을 잘못하였다. 짧은 시간에 실점을 해서 아쉽다”라며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특히 그는 이우혁 투입 후 빠르게 스리 백으로 전환하지 못했던 장면을 짚었다. 설기현 감독은 “처음부터 스리 백을 갔으면 좋았을 텐데 포 백으로 올리면서 문제였다. 실점 후 스리 백으로 변경했다. 수비적인 안정도 있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라고 했다.

수비수 이광선을 공격수로 기용한 전술에 대해선 “애초에 생각이 있었다. 공격수가 너무 없었다. 후반에 체력적으로 떨어질 때 변화를 주어 공격수 기용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설기현 감독은 올 시즌 자신의 색을 버리며 선 굵은 축구 전략을 택하였지만 초반 선제골 장면은 짧은 패스로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그는 “팀이 선두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첫 골 같은 조합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갈 수 있지만 작년에 보여주었던 괜찮은 모습들을 상대 대처에 따라 플레이한다면 우리가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리그 데뷔전을 치른 공격수 티아고의 활약에 대해선 “데뷔가 빨랐다. 예기치 않게 선수가 없다 보니 투입되었다. 20분을 생각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일찍 투입했다. 우리가 필요하는 역할을 잘해주었다. 마무리가 조금 아쉽고 몸이 100프로 아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를 기대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승격을 위해선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하여 완전체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베스트 멤버가 가동될 시기를 5월로 잡았다. 설기현 감독은 “한,두 달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코로나, 부상 등의 변수도 많고 서브에 있는 선수들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5월은 되어야 할 것 같다. 대신 그동안 승점을 계속 쌓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팀 분위기만 타면 잘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