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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GOAL LIVE] 설영우, 영플레이어상 수상…"故 유상철 감독님께 감사하다"

PM 4:40 GMT+9 21. 12. 7.
설영우
울산 현대 소속 수비수 설영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골닷컴, 홍은동] 강동훈 기자 = 울산 현대 소속 수비수 설영우(23)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7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1'을 개최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영플레이어는 설영우로 선정됐다.

연맹은 지난달 29일 K리그1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 및 발표했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해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설영우는 올 시즌 2년 차가 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활약을 이어나갔다. 31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울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설영우는 미디어 득표에서는 188표 중 51표로 최다를 받았고, 감독(3표)과 선수(7표) 투표에서도 다른 후보들에 앞섰다. 100점 기준으로 환산 시에는 42.29점으로 정상빈(19·수원삼성·26.27), 엄원상(22·광주FC·17.92), 고영준(20·포항스틸러스·13.52)을 차례로 제쳤다.

시상대에 오른 설영우는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홍명보 감독님께 감사하다. 저희 코칭스태프들과 많은 직원 구단분들, 열심히 응원해주신 많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팀 주장 청용이형을 비롯해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제가 축구 선수가 되기까지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할머니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보고 계시겠지만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이시자 영원한 영웅 유상철 전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내년에는 꼭 팬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