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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v 울산 현대

[GOAL LIVE] '레오나르도 용병술 적중' 홍명보 감독, "더 기대된다"

PM 7:03 GMT+9 22. 3. 6.
홍명보
홍명보 감독은 레오나르도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골닷컴, 전주] 강동훈 기자 = 울산현대 홍명보(53) 감독은 전북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K리그 데뷔골이자 이날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뽑아낸 레오나르도(25)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39분경 레오나르도의 선제골이 터졌고, 남은 시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울산은 1위(승점 10)로 올라섰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북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서 만족한다. 멀리서 선수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온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시즌 초반이고, 양 팀 모두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다. 다행히 저희는 그동안 잘됐던 부분을 이어나갔다. 선수들이 그동안 해왔던 것보다는 완벽하진 않았으나 추구하는 축구를 잘했다. 승리를 위해 싸워준 선수들한테도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총평했다.

레오나르도가 교체로 투입된 지 10분 만에 데뷔골이자 이날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활약상에 대해 홍 감독은 "골을 넣었지만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다. 플레이 패턴상 필요해서 투입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한 뒤 "빨리 컨디션을 올린다면 미드필더진과 연계플레이가 더 잘 될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투입해서 득점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 홀가분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도 역시나 현대가 더비답게 양 팀은 90분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다. 경기 도중 거친 몸싸움도 자주 일어났다. 홍 감독은 "정신력은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다만 오늘은 정신적인 면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 패스 축구를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쪽으로 조금 더 집중했다. 또,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