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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v 전남 드래곤스

[GOAL 현장리뷰] 카차라바 ‘역전골’로 전남에 ‘첫 승’ 안겨… 전남 2-1 경남

PM 3:17 GMT+9 22. 3. 13.
전남 카차라바 골
전남이 경남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골닷컴, 밀양] 박병규 기자 = 전남 드래곤즈가 경남FC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경남은 선수 2명 퇴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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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1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맞대결에서 장성재, 카차라바의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전남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양 팀은 4-4-2로 나섰다. 홈 팀 경남은 골키퍼 손정현, 이민기, 박재환, 김종필, 박광일, 박민서, 김범용, 이지승, 윌리안, 정충근,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전남은 골키퍼 김다솔, 김태현, 최정원, 장순혁, 정호진, 임찬울, 장성재, 유헤이, 플라나, 카차라바, 전승민이 선발 출전했다.

경남은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이지승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그러나 1분 뒤 경남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윌리안, 에르난데스, 정충근으로 이어지는 짧은 패스 연결 후 정충근히 침착하게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부상 악재가 연일 드리웠다. 전반 9분 만에 주장 윌리안이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전반 15분 전남의 장성재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막으려는 손정현 골키퍼의 머리가 골대와 충돌하며 쓰러졌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다행히 의료진의 빠른 대처 후 손정현 골키퍼가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며 일어섰다.

이후 전남이 역전골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26분 전남의 스로인 후 페널티 박스 내 혼전 상황 속에서 카차라바가 골을 넣었다. 경남은 동점을 위해 전반 막판까지 공격에 매진했다. 전반 31분 박민서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에르난데스가 역습을 이어간 후 슛하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은 전남의 2-1 리드로 종료되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민서를 빼고 티아고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남은 플라나, 전승민을 빼고 이후권, 김현욱을 투입했다. 경남 티아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7분 경남의 코너킥에서 박재환의 헤딩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남은 후반 17분 임찬울을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경남은 측면을 활용하며 계속 기회를 노렸다. 후반 20분 티아고의 헤딩슛은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후반 21분 다시 악재가 드리웠다. 상대 돌파를 막던 수비수 김종필이 파울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경남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미드필드 이지승을 빼고 수비수 이광선을 투입했다. 대신 장신인 이광선의 장점을 활용하려 공격에 배치하며 제공권을 노렸다. 후반 29분 경남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좋은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의 슈팅은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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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점을 노리는 경남의 파상공세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리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후반 막판 경남 에르난데스가 전남 정호진과의 충돌 과정에서 상대 등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결국 수적 우세의 전남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