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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v 수원FC

[GOAL 현장리뷰] '골 폭죽' 서울, '박주호 퇴장' 수원FC에 3-1 승리

PM 6:32 GMT+9 22. 5. 8.
오스마르

[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FC서울이 수원FC를 꺾고 무패 행진을 달렸다. 서울은 승점 3점을 챙기며 7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오스마르와 김신진, 윤종규가 연속골을 뽑아냈고,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상승세를 탔다. 수원FC는 박주호의 이른 시간 퇴장이 아쉬웠다.

서울은 4-1-4-1로 나왔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고 오스마르, 이한범, 김진야, 윤종규가 포백을 형성했다. 기성용을 중원에 세우고 나상호, 한승규, 팔로세비치, 조영욱이 2선에 나섰다. 지난 경기 복귀골을 신고한 박동진이 최전방에 섰다. 황인범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3-5-2로 나왔다. 유현이 장갑을 꼈고, 곽윤호, 김건웅, 김동우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박주호, 황순민, 박민규, 정동호가 중원을 지켰고, 라스와 정재윤이 전방에 섰다.

경기 초반은 서울의 흐름이었다. 2분 만에 이승우에게 첫 슈팅을 허용했지만 이후 공격적으로 나섰다. 3분 조영욱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왔고, 4분에는 한승규의 크로스를 팔로세비치가 논스톱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빗나갔다. 16분에는 왼쪽에서 중앙을 파고들던 조영욱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김도균 감독은 정재윤을 빼고 김현을 투입했다.

서울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31분에는 한승규가 중앙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유현 골키퍼에 막혔지만 날카로운 시도였다. 전반 35분 변수가 발생했다. 박주호가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서울이 수적 우위를 점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되었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순민을 빼고 정재용을 투입했다. 후반 7분 수원FC가 역습으로 찬스를 잡았다. 이승우가 전방으로 길게 보낸 볼을 라스가 잡아 슈팅했지만 양한빈이 잡아냈다. 안익수 감독은 10분 팔로세비치를 빼고 황인범을 투입했다.

계속해서 몰아붙인 서울은 결실을 맺었다. 후반 18분 김진야의 크로스를 오스마르가 껑충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김도균 감독은 후반 20분 김현을 빼고 김승준을 넣었다. 김승준은 들어가자마자 첫 공격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서울은 한승규를 빼고 김신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서울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진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다시 한 골 도망갔다. 이어 35분에는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윤종규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3-1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