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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본머스

[GOAL 리뷰] '때리면 골' 리버풀, 본머스에 9-0 대승. 시즌 첫 승

AM 1:16 GMT+9 22. 8. 28.
Roberto Firmino Liverpool 2022
리버풀이 본머스전에서 9-0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원맨쇼에 힘입은 리버풀이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의 시즌 첫 승이었다. 동시에 클롭 감독 부임 후 최다 점수 차 승리였다.

리버풀은 27일 오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5골, 후반 4골을 가동하며 최종 스코어 9-0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전만 해도 사뭇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앞선 세 경기 리버풀 성적은 2무 1패였다. 우승 후보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본머스전은 달랐다. 전반에만 5골을 가동하며 본머스를 상대로 화력쇼를 펼쳤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피르미누와 디아스 그리고 살라가 스리톱으로 나섰고, 파비뉴와 헨더슨 그리고 엘리엇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아놀드와 반 다이크 그리고 고메즈와 로버트슨이,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무어가 원톱으로 나서면서, 타버니어와 크리스티 그리고 앤서니가 2선에 배치됐다. 레르마와 쿡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포백에는 스미스와 세네시와 메팜 그리고 세네시와 제무라가, 골문은 트래버스가 지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 득점이 나왔다. 피르미누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디아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6분에는 피르미누가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엘리엇에게 공을 밀어줬고, 이를 엘리엇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 28분에는 중앙으로 쇄도한 아놀드가 피르미누와의 원투 패스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피르미누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리버풀의 기세는 여기서 꺾이지 않았다. 전반 31분에는 피르미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된 공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4-0을 만들었다. 전반 4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이 올려준 공을 반 다이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5-0으로 달아났다.

전반을 5-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아놀드의 크로스가 메팜의 자책골로 연결하며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뒤를 이어 후반 17분에는 트래버스가 막아낸 공을 문전에 있던 피르미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멀티골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35분에는 교체 투입된 신성 파비우 카르발류가 왼발 슈팅을 가동하며 스코어를 8-0으로 벌렸다.

후반 40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디아스가 다시 한 번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경기는 리버풀의 9-0 대승으로 끝났다. 조금 늦은 시즌 첫 승이었지만, 여느 때보다 화끈한 승점 3점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 리버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