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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황의조 슈팅 1회’ 보르도, 리옹에 1-6 대패...2연승 실패

AM 2:00 GMT+9 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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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가 리옹에 패하며, '강등 직행' 19위로 떨어졌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명문’ 지롱댕 드 보르도가 올랭피크 리옹에 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보르도는 18일 오전 0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1-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강등권 탈출 마지노선인 17위 AS 생테티엔과의 다음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리옹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뎀벨레가 원톱으로 나섰고, 에캄비, 파케타, 테테가 2선을 구성했다. 멘지스와 패브르가 중원을 지켰으며, 엔히키, 루크바, 드나예르, 구스토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폴러스벡이 꼈다.

원정팀 보르도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황의조와 니앙이 투톱을 섰고, 그 아래 아들리가 섰다. 받쳤다. 멘사, 길라보기, 오나나, 라쿠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고, 망가스, 아메도지치, 메디우가 쓰리백을 섰다. 골문은 푸생이 지켰다.

강등권 싸움이 치열한 보르도는 오늘의 승리가 간절했다.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가 징계로 다음 라운드 출전이 금지된 가운데,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점을 꼭 따내야 했다.

경기 시작부터 리옹의 공격 일변도였다. 에캄비와 파케타가 보르도의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보르도의 수비 라인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옹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자 리옹은 엔히키와 구스토를 활용해 보르도의 측면을 공략했다. 보르도의 선택은 적중했다. 전반 19분, 구스토의 얼리 크로스를 뎀벨레가 방향을 바꿔 놓는 헤더로 보르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패스 미스가 너무 잦았다. 후방에서부터 빌드업 하길 원했던 보르도였으나 전반 26분, 푸생이 골킥 도중 실책을 저질렀다. 공이 빗맞으며 멀리 가지 못했고, 압박하던 에캄비가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7분 뒤에는 파케타가 푸생의 펀칭 미스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보르도가 분전했으나 전반전은 리옹이 3-0으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리옹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을 넣으며 골 잔치를 이어갔다. 킥오프 이후 패스를 받은 뎀벨레의 크로스를 패브르가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 에캄비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보르도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를 빼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후반 40분, 마라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골 만회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뎀벨레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경기는 리옹의 6-1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