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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 아스톤 빌라

[GOAL 리뷰] '살라 PK 결승포' 리버풀, '제라드 더비'에서 AV에 1-0 승

AM 1:52 GMT+9 21. 12. 12.
Mo Salah, Liverpool 2021-22
리버풀이 빌라와의 '제라드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안필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제라드의 감독 변신 후 첫 안필드 원정 성적은 0-1 패배였다.

리버풀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나온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리버풀 심장 제라드가 빌라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안필드 원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명 '제라드 더비'로 불렸던 이번 경기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두 팀 모두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리버풀은 마네와 체임벌린 그리고 살라를 스리톱으로 내세우면서, 티아고와 파비뉴, 헨더슨이 중원을 지켰다. 포백에는 아놀드와 마팁 그리고 반 다이크와 로버트슨이,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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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영과 왓킨스 그리고 램지가 공격진에, 루이스와 나캄바 그리고 맥긴이 중원을 지켰다. 타겟과 밍스 그리고 콘사와 캐시가 포백에,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리버풀이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애스턴 빌라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리버풀에 대응했다.

전반 11분 로버트슨이 왼쪽에서 낮게 깔아준 패스를 살라가 흘려줬고, 이를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16분에는 오른쪽에서 아놀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로버트슨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9분 빌라 수비진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잡은 체임벌린이 강력한 오른발 인사이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25분에도 리버풀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리버풀은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빌라를 흔들었다.

빌라는 역습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전반 29분 알리송이 비 때문에 미끄러진 틈을 타 애슐리 영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팁 호수비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리버풀은 살라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한 번 마르티네스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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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무득점에 그친 리버풀은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보여줬다.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살라와 마네가 연이은 슈팅을 때렸지만, 밍스가 몸으로 막아냈다. 리버풀의 파상공세가 이어잔 가운데,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마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절묘한 왼발 인사이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린 결과 후반 22분 살라가 페널티킥 선제 득점으로 굳게 닫혔던 빌라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에서 살라가 문전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밍스가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오른쪽 하단으로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실점 후 빌라는 라인을 좀 더 높이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리버풀은 좀 더 여유롭게 공을 돌리며 역습 전개를 통해 빌라 후방을 조준했다.

경기 막판 빌라가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알리송이 걷어낸다는 마팁을 맞고 굴절됐다. 어수선한 틈을 타 잉스와 밍스가 연이어 슈팅을 때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 또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렇게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 리버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