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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수장 무리뉴, 또 프리미어 리그 기대주 점찍었다

AM 7:16 GMT+9 21. 12. 25.
José Mourinho Roma Spezia Serie A
아스널에서 입지 좁아진 메이틀랜드-나일스, 무리뉴 감독이 원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 로마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또 한 명의 잉글랜드 기대주를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이는 바로 아스널의 아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24)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여덟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그의 선발 출전 횟수는 단 두 경기에 불과하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아스널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후반기 웨스트 브롬으로 임대됐다. 이후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아스널로 복귀한 올 시즌 전반기에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의 이적설도 제기됐지만, 그는 끝내 아스널에 잔류했다.

이 와중에 오랜 기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지켜본 무리뉴 감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최근 보도 내용에 따르면 메이틀랜드-나일스는 로마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상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2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로마가 아스널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임대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로마는 티아구 핀투 단장이 직접 아스널과 접촉해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임대로 영입할 가능성을 타진했다. 로마는 올겨울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임대로 영입한 후 내년 여름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까지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선수 본인도 로마행에 관심을 내비쳤다.

그러나 메이틀랜드-나일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팀은 로마뿐만이 아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부임한 에버턴 또한 지난여름에 이어 올겨울 메이틀랜드-나일스 영입을 재시도할 수 있다는 게 ‘ESPN’의 보도 내용이다.

로마는 지난여름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첼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24)을 영입한 데 이어 메이틀랜드-나일스까지 노리고 있다. 에이브러햄은 지난 시즌 첼시에서 티모 베르너, 올리비에 지루와의 치열한 주전 경쟁 탓에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12골을 터뜨린 공격수다.

무리뉴 감독은 메이틀랜드-나일스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