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덴마크 폭격기' FW…맨유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댓글 (0)
Rasmus Hojlund Atalanta Lecce Serie A
Getty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최전방을 보강할 계획인 가운데, 새로운 공격수가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덴마크 폭격기'로 불리는 라스무스 회이룬(20·아탈란타BC)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회이룬을 주시하고 있는 중"이라며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등 적어도 네 개의 빅클럽이 마찬가지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최전방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29)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차선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실제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의 '1순위' 목표는 케인이지만, 토트넘이 EPL 내 구단으로는 이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탓에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울 것으로 잇달아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케인 외에도 맨유는 빅터 오시멘(24·나폴리)과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 등 여러 공격수를 고려하고 있지만, 최소 1억 파운드(약 1,610억 원)부터 시작되는 터무니없이 비싼 이적료에 망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회이룬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회이룬은 192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결정력이 뛰어나 '덴마크 폭격기'로 불리면서 기대를 모은 신예다. 2020년 코펜하겐(덴마크)에서 프로 데뷔한 후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거쳐 지난해 여름 아탈란타BC로 적을 옮겼다.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선발 14경기) 동안 8골 2도움을 올렸다.

이적 첫 시즌부터 빠르게 적응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회이룬은 지난해 9월 덴마크 축구대표팀에 발탁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달 A매치 기간에 카스페르 휼만드(50·덴마크)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았다. 그는 핀란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카자흐스탄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