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평택 장결희, 김천 상대로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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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청소년 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결희는 기회를 만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K3리그 평택 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장결희가 K리그2 김천 상무를 상대로 홀로 맹활약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그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 후 올 시즌 평택으로 합류했다. 

평택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소속 김천과의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대결에서 0-8로 패하며 K리그2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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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아쉬웠지만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는 백승호, 이승우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며 향후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1군 진입에 실패하였고 2017년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로 옮기며 도약을 꿈꾸었다. 

장결희

그러나 그리스에서도 프로 데뷔가 쉽지 않았고 2018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 입단했다. 장결희는 2군에서 경기 감각과 피지컬 등을 끌어 올리며 재기를 꿈꾸었지만 끝내 K리그1 무대를 밟지 못했다. 결국 그는 출전 기회를 찾아, 올 시즌 K3리그 평택에 입단했다. 

김천과의 FA컵에서는 평택이 객관적 전력상 열세였지만 장결희가 종종 기회를 만들어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측면과 원톱을 오갔지만 팀 전체가 어려움을 겪다 보니 미드필더 진영까지 깊숙이 내려와 볼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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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상대를 쉽게 벗겨냈고 센스있는 공간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결희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평택의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수비벽 맞고 골대를 맞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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