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Yusuf Demir

'쿠티뉴·움티티 아니다' 바르사 18세 유망주 1월 첫 '방출' 유력

AM 7:25 GMT+9 21. 12. 18.
Yusuf Demir FC Barcelone 2021/22
유수프 데미르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 소속 공격수 유수프 데미르(18)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가장 먼저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이미 임대를 해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방출 절차를 밟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미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현재 시즌의 결정적인 단계에서 반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경기력에 불만을 느낀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이 "성과가 저조한 선수를 제외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선수들을 대거 방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필리페 쿠티뉴(29), 사무엘 움티티(28), 오스카르 밍게사(22), 세르지뇨 데스트(21)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들을 뒤로하고 '스포르트'는 가장 먼저 팀을 떠날 선수로 데미르를 뽑았다. 바르셀로나가 더 이상 데미르의 활용 가치를 느끼지 못한 가운데 1월에 임대를 해지해 다시 라피드 빈으로 돌려보낼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1,000만 유로(약 134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이 있으나 이를 발동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데미르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인지한 가운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이적 소식통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데미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피드 빈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2선 어디에서든지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유려한 드리블 돌파를 앞세운 탈압박 능력이 빼어나 기대를 모았다. 여기다 플레이메이킹이 뛰어나고, 축구 지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공식전 9경기에 출전했는데 공격포인트 단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자주 소유권을 잃는 모습과 수비 가담도 불성실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사비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방출 1순위로 낙점되면서 이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