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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토트넘 러브콜에도 구단은 '안 팔아요'

AM 1:03 GMT+9 23. 1. 20.
zaniolo roma torino
▲ 오랜 기간 토트넘 영입 타깃 중 한 명이었던 니콜로 자니올로 ▲ 이번 겨울에도 어김 없이 토트넘 이적설 제기 ▲ 그러나 로마는 자니올로 이적 불허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오는 그 이름. 바로 니콜로 자니올로다.

1999년생 자니올로는 로마 대표 공격수다. 장신이며, 왼발을 주로 쓴다.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선 자원으로 보면 된다.

그동안 자니올로는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토트넘과 계속해서 링크되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까지 더 해, 줄곧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 이름이 토트넘 영입 장바구니 목록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그러나 로마는 자니올로를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로마는 토트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로마가 생각하는 자니올로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한화 약 535억 원이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라이튼 윙어 토르사르 영입전에서 빠진 상태다. 대신 오랜 시간 주시했던 자니올로를 새로운 공격진 후보로 올려둔 상황.

토트넘 구애에도 로마는 만족스럽지 못한 오퍼를 이유로, 자니올로 이적을 거절했다. 아직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만큼, 얼마의 이적료를 충족하는지가 이번 이적 사가 변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활발했던 여름 이적시장과 달리 토트넘의 겨울은 유독 조용하다. 2021/22시즌 도중 잭팟(?)을 터뜨렸던 모습과 사뭇 대조된다.

링크가 없는 건 아니다.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들이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다수 선수가 세리에A에 몰려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22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세리에A 출신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으로 재미를 봤다. 두 선수 모두 유벤투스에서는 조금 물음표였다. 토트넘에서는 달랐다. 팀에 안착했다. 장기를 발휘했다. 이적 후 오히려 재능을 피운 케이스다.

세리에A 선수 중에서는 모로코의 준결승을 이끈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크 그리고 앞서 소개한 자니올로가 지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잠잠해졌지만,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 또한 토트넘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세리에A는 아니지만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 세리에A 출신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도 주시해야 한다. 다만 무성한 '설'과 달리 성과는 미미하다. 물론 열흘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