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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만 해냈다' 토트넘, 펩 부임 후 첫 맨시티 PL 원정 승. 6년 만에 승리

AM 5:05 GMT+9 22. 2. 20.
Antonio Conte Pep Guardiola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첫 맨시티 원정 승리다

▲ 손흥민 멀티 도움 & 케인 멀티골 가동 토트넘, 맨시티에 3-2 짜릿한 승리

▲ 콘테, 토트넘 사령탑 중 처음으로 과르디올라 부임 후 맨시티 원정 승리

▲ 펩시티 상대로 네 번째 리그 스왑 달성한 팀 등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위기는 기회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첫 맨시티 원정 승리다. 토트넘의 맨시티 원정 승리는 6년 전 그러니까 2016년 2월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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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손-케 듀오 활약상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두 개의 도움을, 케인은 두 골을 가동하며 선두 맨시티에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7위 도약에 성공. 4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었고, 맨시티는 노리치에 승리한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좁혀졌다. 참고로 맨시티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

맨시티 원정에서 6년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의 맨시티 원정 마지막 승리는 2015/2016시즌 후반기 맞대결이었다. 2016년 2월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에릭센의 결승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당시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존심을 챙겼다. 덕분에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극적인 우승으로 유명했던 해당 시즌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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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는 조금 다르다. 2016/2017시즌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원정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의 맨시티 원정 성적은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2무 3패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기록까지 더 하면, 총합 2무 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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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른 7번째 과르디올라 맨시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덕분에 콘테는 과르디올라 부임 후 맨시티 원정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토트넘 사령탑이 됐다.

이게 다가 아니다. 토트넘은 콘테 부임 시절 첼시와 2019/20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해당 시즌 울버햄튼에 이어 네 번째로 과르디올라 감독 상대 단일 시즌 더블을 기록한 팀이 됐다. 14승 1무로 파죽지세였던 맨시티 연승 흐름을 끊은 건 보너스.

이 경기 시작 전부터 쉽지 않았다. 경기 전 온도 차부터 달랐다. 토트넘은 3연패 중이었고, 맨시티는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었다.

전반 이른 시간 쿨루셉스키 골로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지만, 귄도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케인의 골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핸들링 파울로 마레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전에는 케인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파울로 취소되는 불운도 겹쳤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 시간 5분, 케인이 결승포를 가동했다. 소위 말하는 펠레 스코어 승리였다.

끝으로 이번 경기 승리로 콘테는 과르디올라와의 통산 맞대결에서도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첼시 시절 네 번의 맞대결에서 첫 두 경기에서는 승리했지만, 2017/2018시즌에는 더블을 기록했던 콘테였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