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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 보루시아 글라트바흐

'코로나 확진자 9명' 바이에른, 후반기 개막전 앞두고 초비상

PM 9:51 GMT+9 22. 1. 7.
바이에른,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
▲ 바이에른, 8일 새벽 묀헨글라드바흐와 후반기 개막전 ▲ 바이에른, 9명 선수가 코로나 양성으로 자가격리 ▲ 바이에른, 부상자 3명 결장 & 네이션스 컵 2명 차출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선수 9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후반기 개막전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바이에른에 비상이 걸렸다. 바로 선수단에 대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 무려 9명의 선수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주장이자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를 필두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뤼카 에르난데스, 알폰소 데이비스,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코랑텡 톨리소, 탕기 니앙주, 그리고 오마르 리차즈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 그래도 바이에른은 레온 고레츠카와 니클라스 쥘레, 그리고 요십 스타니시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일찌감치 이탈한 상태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백업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카메룬)과 백업 수비수 부나 사르(세네갈)는 202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대회를 소화하기 위해 차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에른은 한국 시간 8일 새벽 4시 30분, 묀헨글라드바흐와 후반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출전 가능한 1군 필드 플레이어는 9명(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세르지 그나브리, 요슈아 키미히, 벤자맹 파바르, 자말 무시알라, 마르첼 자비처, 마르크 로카, 말릭 틸만)이 전부다.

당초 바이에른은 개막전을 연기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 단장 막스 에벨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에른 쪽에서 연기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독일 프로축구 연맹(DFL)의 반대로 인해 무산됐고, 결국 바이에른은 2군 주장인 베테랑 니콜라스 펠트한(만 35세)을 필두로 하산 살리하미치치 단장의 조카로 유명한 루카스 코파도에 더해 브라이트 아리-음비, 테일러 부스, 제이미 로렌스, 파울 반너, 그리고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 요하네스 솅크 같은 유스 선수들을 대거 1군으로 끌어올리기에 이르렀다. 등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쥘레도 조기에 팀 훈련에 합류해 묀헨글라드바흐전 출전을 준비 중에 있다.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는 바이에른이 쥘레와 파바르, 그리고 미드필더인 키미히로 스리백을 형성하고, 로카와 자비처의 더블 볼란테(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지칭하는 포지션 용어)에 더해 그나브리와 무시알라가 좌우에 배치되며 뮐러와 틸만이 더블 플레이메이커로 나서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문은 백업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가 지킬 예정이다. '빌트'지가 예상한 묀헨글라드바흐전 바이에른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하단 도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