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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녜 영입 임박한 토론토, 伊 골잡이 벨로티까지 노린다

AM 2:36 GMT+9 21. 12. 31.
Belotti Torino 2021 2022
세리에A 정상급 공격 자원 인시녜-벨로티, 나란히 캐나다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토론토 FC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론토는 이미 나폴리 2선 공격수 로렌조 인시녜 영입을 사실상 완료한 상태다. 인시녜는 최소 4년 계약에 연봉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조건으로 토론토로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 어차피 인시녜는 내년 여름 나폴리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나폴리에 잔류하는 게 아니라면 유럽 무대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 와중에 토론토가 MLS 역사상 최고 연봉을 제시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시녜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인시녜의 토론토 이적은 조만간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토론토는 전력 보강 작업을 인시녜 영입으로 끝내지 않고 올겨울 빅리그 출신 스타 선수를 계속 노리고 있다. 토론토의 다음 영입 대상도 세리에A 소속이다. 토리노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28)가 올겨울 유럽 무대를 떠나 토론토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현지시각) “인시녜 영입에 합의한 토론토가 다음 시즌 그와 공격진을 구성할 스트라이커로 벨로티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토론토는 이미 토리노와 벨로티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토론토는 벨로티가 현재 토리노에서 받는 연봉 등의 조건보다 더 파격적인 계약서를 내밀며 그를 설득하고 있다. 올 시즌 34경기 39골을 기록하는 데 그친 토론토는 벨로티를 영입해 득점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벨로티 또한 인시녜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여름 소속팀 토리노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토리노는 이미 벨로티에게 재계약 조건을 제안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이보다 훨씬 더 파격적인 조건으로 벨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만약 토리노가 재계약 가능성이 작은 벨로티의 1월 이적을 허락한다면 그는 내달 토론토행을 택할 전망이다.

한편 벨로티는 올 시즌 토리노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0경기 2골 1도움으로 예전과 비교해 득점력이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그는 불과 지난 시즌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로 토리노 공격진을 이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2015/16 시즌을 시작으로 여섯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벨로티는 지난여름 이탈리아 대표팀과 함께 EURO 2020 우승을 차지한 멤버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