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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북, 브라질 FW 하파엘 영입…"트레블이 목표"

PM 3:41 GMT+9 23. 1. 10.
하파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새 시즌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기 위해 스쿼드 보강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실바(30)를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브라질 명문 구단 코린치안스 유소년 출신인 하파엘은 2012년 코리치바(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루가노(스위스)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이후 2014년 알비렉스 니가타(일본)에 입단해 아시아에 입성해 3시즌 간 62경기에 나서 26골 5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2017시즌을 앞두고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로 이적한 하파엘은 4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올렸으며, 특히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결승전 2골을 포함해 출전한 11경기 중 9골을 터뜨리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앞장섰다.

2018시즌을 앞두고는 우한FC(중국)로 적을 옮긴 하파엘은 23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2시즌 동안 19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크루제이루(브라질)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왔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커리어 내내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하파엘은 "우라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던 전북의 입단 제의를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며 "모든 대회에 우승을 노리는 팀인 만큼 트로피를 모두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파엘 영입을 확정 지은 전북은 이로써 올 시즌 4명의 외국인 선수를 갖추게 되었으며, 추가로 2명을 영입해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율소리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중순에 스페인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