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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오피셜]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 감바 오사카 이적…"영광이다"

PM 5:29 GMT+9 22. 1. 1.
권경원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29)이 일본 J리그에 속한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권경원은 커리어 처음으로 일본 무대에서 뛰게 된 가운데 팬들에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감바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경원의 이적을 발표했다. 권경원은 "이 팀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팬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 이적하는 데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좋은 한 해를 기대한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권경원은 전주 영생고-동아대학교를 거쳐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로 이적해 중동에서 커리어를 이어갔고, 2017년에는 중국 톈진 콴잔으로 이적해 뛰었다.

2019년 군 입대를 위해 임대를 통해 전북으로 돌아온 권경원은 지난해 중반까지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전역 후 톈진과 계약을 해지한 후 김남일(44)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FC에 합류했다. 국가대표답게 안정적인 수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이끌면서 성남이 K리그1에 잔류시키는 데 일조했다.

성남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짧은 동행을 마친 권경원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친정 전북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경원은 다시 한번 해외 무대를 주시했고, 최종적으로 감바로 이적하게 됐다. 감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주축 수비수였던 김영권(31)이 울산 현대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는데, 그 빈 자리를 권경원으로 채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