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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와 연결됐는데 5개월 사이 달라진 '행선지'…뉴캐슬행 '급물살'

PM 4:28 GMT+9 21. 12. 17.
Kieran Trippier, Atletico Madrid
키어런 트리피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31)가 최근 며칠 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이적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뉴캐슬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트리피어를 영입하는 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최근 계약을 맺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으며, 거래를 반드시 성사시키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을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트리피어를 영입 1순위로 낙점했다. 현재 에디 하우(44·잉글랜드) 감독은 강등권 위기에서 탈출하려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경험 있는 측면 수비수를 원하는 게 이유다.

다행히 이적 가능성은 높다. 트리피어가 현재 조국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있어 개인 협상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전해졌다. 뉴캐슬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구단 사이에서 이적료 문제만 원만하게 합의를 맺는다면 1월에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4시즌 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주가를 올렸다.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자 여러 구단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더니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어김없이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본래 왕성한 활동량을 지녔던 만큼 빠르게 디에고 시메오네(51·아르헨티나)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었고, 날카로운 킥력을 앞세워 도움 6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는 소문이 전해진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맨유는 아론 완 비사카(24)의 공격력에 아쉬움을 표해 트리피어를 영입해서 보강하려는 계획이었다. 3천만 파운드(약 472억 원)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전망됐다. 그러나 맨유행은 무산되면서 이적설은 사그라들었고, 현재 뉴캐슬행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