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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물음표 "호날두 복귀? 잘한 건지 모르겠어”

AM 11:32 GMT+9 22. 4. 5.
Wayne Rooney Cristiano Ronaldo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옛 동료 호날두의 친정팀 복귀에 대해 잘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옛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웨인 루니의 생각은 어떨까?

호날두와 루니는 '해버지' 박지성 등과 함께 2000년대 중,후반 맨유 전성기를 이끌었던 간판스타였다. 두 선수 나이도 같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2007/2008시즌에는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를 발판 삼아 호날두는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그렇게 총 5차례에 걸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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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동행은 2008/2009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09년 여름 갈락티코 2기 출범과 함께 호날두는 '드림 클럽' 레알로 떠났다. 돌고 돌아 12년이 흐른 올 시즌 호날두는 친정 맨유 품에 안겼다. 똑같은 맨유 유니폼이지만, 당시와 지금 온도 차는 부정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옛 동료 호날두에 대한 루니 생각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호날두 복귀가 효과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루니는 “당장은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루니는 “호날두는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일찌감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요한 골들을 넣었다. 토트넘전에서는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2~3년을 위해 좀 더 어리고 배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맨유를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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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날두는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20대가 아니다. 문전에서 호날두는 위협적이다. 그러나 나머지 경기에서 맨유 선수들은 더 많은 걸 필요로 한다. 그래서 팀에는 젊고 배고픈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며 호날두 같은 노장보다는 더 젊은 선수가 맨유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니가 주시하는 맨유 젊은 선수는 산초와 래시포드 그리고 맥토미티였다. 루니는 “맨유에는 훌륭한 젊은 선수들이 있다. 산초는 다음 시즌 더 좋아질 것이다. 래시포드도 그럴 것이다. 린가드 같은 선수도 그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본다. 팀에 에너지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맥토미니도 잘 해내고 있다. 맨유에는 어리고 좋은 선수들이 있다. 이들 모두 자신감을 지녀야 한다. 잘할 거라고 믿으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충고했다.

새 시즌 맨유는 임시 사령탑 랑닉이 아닌,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 텐 하흐와 포체티노 등, 쟁쟁한 감독들이 랑닉 후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루니는 "새로운 감독이 누가 되든, 팀의 리빌딩을 돕기 위해 자신만의 선수들을 데려올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