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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잔류 의지 변함없다…유벤투스와 재계약 시간문제

AM 12:42 GMT+9 21. 12. 15.
Paulo Dybala Juventus Genoa 5122021
재계약 협상 보류한 디발라, 2026년까지 계약 연장 확실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종잡을 수 없었던 파울로 디발라(28)의 거취가 결국 유벤투스 잔류로 가닥을 잡고 있다.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6월 끝난다. 현재 계약대로라면 디발라는 약 2주 후부터 내년 여름 이적을 조건으로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디발라가 보스만 룰에 의거해 내년 여름 이적하면 유벤투스는 이적료조차 받지 못하고 그를 놓아줘야 한다. 디발라와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부터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디발라가 재계약 협상을 잠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혀 궁금증이 더 커졌다. 디발라는 지난 6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지금은 구단이 나와 재계약보다는 다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실점이다. 나와 재계약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재계약은 사실상 시간문제나 다름없는 상태다. 그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벤투스와 디발라 측은 여전히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양측은 조만간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발라의 새로운 계약 조건에는 득점과 우승 여부에 따른 보너스도 포함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1월 "디발라와 유벤투스는 재계약 조건에 모두 합의한 상태"라며, "재계약 성사는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한 달 전 상황과 변한 건 없다"며 디발라와 유벤투스가 여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발라는 올 시즌 현재 유벤투스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7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후 공격진을 이끌어줄 적임자로 디발라를 택했다.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스타 수비수 지오르지니오 키엘리니 또한 9월 현지 언론을 통해 "호날두가 우리 팀에 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