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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블라호비치!' 21/22시즌 세리에A 전반기 최고의 선수는?[칼치오위클리]

PM 4:39 GMT+9 21. 12. 27.
Dusan Vlahovic Fiorentina Serie A 2021-22
▲ 호날두와 루카쿠 떠난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 올 시즌 리그를 빛낸 전반기 최고의 선수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크리스마스 휴식기에 돌입했다.

반환점에 도달했다. 19라운드를 끝으로 보름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다음 달 6일부터 리그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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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오위클리'는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전반기 그리고 2021년 핫이슈를 나눠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시간 주제는 전반기 최고의 선수들 그리고 감독이다.

# 전반기 최고의 선수: 두산 블라호비치

호날두와 루카쿠의 동시 이탈로 스타 플레이어 부재라는 악재를 맞이한 세리에A. 대신 블라호비치가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며 새로운 슈퍼스타 탄생을 알렸다. 프란델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던 블라호비치는 이탈리아노 감독 체제에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1년 한 해에만 33골을 가동하며 '골무원'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그 19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다. 덕분에 블라호비치는 큰 손들의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홀란드 만큼은 아니어도, 차세대 해결사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이다. 피오렌티나 또한 주춤했던 지난 시즌 전반기와 달리, 7위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감하며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 전반기 기대 이상의 선수: 죠반니 시메오네

디에고 시메오네 아들로 유명한 죠반니 시메오네. 1995년생인 시메오네는 올 시즌 엘라스 베로나 임대 이적 후 드디어 득점에 눈을 뜨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버지 디에고가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것과 대조적으로, 죠반니 시메오네 포지션은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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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0월에만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10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6년 제노아 이적으로 세리에A에 입성했지만, 2% 부족했다. 올 시즌 적어도 전반기 활약상만 놓고 보면 기다렸던 '포텐'이 터졌다는 평.

# 전반기 최고의 신입생: 하칸 찰하놀루(밀란->인테르)

올 시즌에도 찰하놀루는 밀라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홈구장을 쓰지만, 유니폼 색이 달라졌다. 시즌 초반만 해도 물음표였다. 시즌을 치를수록 자신에 대한 의문 분호를 느낌표로 바꿨다. 에릭센 대체자로 인테르에 입성했지만, 인테르 시절 에릭센보다 팀 내 영향력이 더 커졌다. 활동량과 킥력 좋은 선수인 만큼, 올 시즌 인테르의 리그 우승 경쟁에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반기 최고의 사령탑: 시모네 인자기

콘테를 시작으로 하키미와 루카쿠가 팀을 떠났다. 의도치 않게 에릭센도 전력 이탈했다. 스쿼드만 놓고 보면 지난 시즌보다 분명 부족하다.

대신 경기력은 더 좋아졌다. 인자기 감독 역할이 컸다. 이미 라치오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던 인자기는 인테르 부임 이후에도 자신만의 색깔을 무기로 내용과 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콘테 체제에서 이미 스리백 전술을 맛봤던 인테르는 14승 4무 1패로 더비 라이벌 AC 밀란을 밀어내며 리그 1위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