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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스리그

김기동·홍명보 감독 ACL 올해의 감독 후보…자르딤 감독과 삼파전

PM 6:23 GMT+9 21. 12. 27.
afc 올해의 감독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ACL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올해의 감독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3인을 발표했다. K리그에서는 김기동(49)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홍명보(52) 울산 현대 감독이 올랐다.

AFC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최고의 감독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에 나설 후보들을 공개한다"면서 2021 ACL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인 감독 3인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우승팀 레오나르도 자르딤(47·포르투갈) 감독이 올랐다. 자르딤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럽 무대를 떠나 알 힐랄 지휘봉을 잡자마자 ACL 우승을 이끄는 뛰어난 성과를 냈다. 특히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승률 100%를 자랑하면서 압도적인 포스 속에 지략가다운 모습을 뽐냈다.

두 번째 후보는 김기동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시즌 포항의 주축 멤버들이 대거 떠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준우승의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포항이 조별리그에서부터 부진해 결승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또, 선수로 결승에 오른 데에 이어 감독으로 결승에 오르는 역사도 썼다. 승률은 50%를 기록했다.

마지막은 홍명보 감독이 선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올해 초 울산 감독으로 부임해 현장으로 복귀했다.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었다. 아쉽게도 4강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에 패했지만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이들 중 한 명을 선정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한다.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