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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쿠르투아 "첼시 팬들, 야유는 하지 말아줘"

AM 1:20 GMT+9 22. 4. 6.
Thibaut Courtois Real Madrid 2022
친정팀 첼시와의 재회를 앞둔 쿠르투아가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벨기에 대표팀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제는 동지였다. 이제는 적이다. 쿠르투아가 다시금 스탬포드 브릿지에 선다. 2시즌 연속이다. 첼시 팬들에게 쿠르투아는 썩 반가운 이름이 아니다. 팀의 레전드 체흐를 이을 수문장으로 낙점했지만, 4시즌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대 시절을 포함해도 7년이였다.

물론 선수 이적은 흔한 일이다. 쿠르투아의 경우 그 과정이 좋진 않았다. 주전 수문장의 이적도 뼈아프지만, 이적 전에는 훈련에도 무단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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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자체도 매끄럽지 않았다. 쿠르투아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2018/2019시즌 첼시 수문장 구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급한대로 케파를 품었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설상가상 패닉바이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후 멘디가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쿠르투아를 향한 첼시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리그가 다른 만큼 레알 이적 후 첫 두 시즌 동안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첼시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에는 첼시가 웃었다. 레알전 승리를 발판 삼아 첼시는 두 번째 빅이어를 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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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두 시즌 연속 친정을 방문하는 쿠르투아의 기분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첼시 팬들이 야유를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분 좋게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가길 바란다. 우리는 이제 경쟁자다. 그들은 승리를 원할 것이다. 이는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첼시 팬들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올 쿠르투아를 향해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7일 오전으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주목해보자.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