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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급구' 맨유, 네덜란드 WC 스타 영입 가속도 붙이나

AM 1:09 GMT+9 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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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물색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여름 이적시장 이어, 이번에도 PSV 네덜란드 공격수 각포 주시 ▲ 맨유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스널과 뉴캐슬도 각포 영입 관심 표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디 각포가 다시 한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영입 장바구니에 이름을 올렸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은 공격수 영입에 나선 맨유가 각포를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맨유가 각포를 노리는 시기는 다음 주 열리는 1월 이적시장이 유력하다는 설.

PSV가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원하는 이적료만 맞추면 영입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예상 이적료는 5천만 파운드. 한화로 약 773억 원이다. 성사될 경우 각포는 호날두의 공백으로 생긴 맨유의 등번호 7번을 달 예정이다.

변수도 있다. 월드컵을 통해 주가 상승한 만큼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각포 영입을 고려 중이다.

각포의 경우 텐 하흐 감독의 꾸준한 구애를 받은 공격수다. 1999년생이며, PSV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2021년 네덜란드 대표팀 승선 후에는 오렌지 군단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섰다.

각포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측면은 물론이고, 중앙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다. 장신의 키를 활용한 헤더 슈팅도 돋보였다.

세네갈전을 시작으로 각포는 에콰도르와 카타르를 상대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별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통산 네 번째 네덜란드 공격수다.

세 골 모두 선제 득점이었다. 월드컵에서 세 경기 연속 선제 득점을 가동한 첫 번째 선수다. 또한 각포는 1986년 이탈리아의 알토벨리 이후 36년 만에 조별 리그 세 경기 연속 선제 득점을 가동한 선수가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 또한 우승팀 아르헨티나와의 접전 끝의 8강에서 탈락했다.

맨유로 이적한다면 각포는 중앙 공격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투톱과 원톱 모두 가동할 수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기대감도 크다. 한 가지 불안 요소는 데파이다. 과거 맨유는 월드컵 스타 데파이를 데려왔지만,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맨유 사령탑 또한 네덜란드 출신 루이 판 할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