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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v 부천FC

경남FC, 골키퍼 없이 경기한다... 연맹 "예외 둘 수 없다"

PM 6:35 GMT+9 22. 4. 15.
설기현

[골닷컴] 김형중 기자 = K리그2 경남FC가 골키퍼 없이 경기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경남은 16일 오후 6시 30분 진주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팀 내 코로나19 여파로 스쿼드를 꾸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선수단 내 가용 골키퍼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주전 손정현을 비롯해 고동민, 안호진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예 김민준이 있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경남 관계자는 '골닷컴'과의 통화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라고 한 뒤, "김민준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 경기 위해 부상 선수를 뛰게 할 순 없다. 필드 플레이어로 어떻게 해서든 라인업을 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규정 상 경기는 진행해야 한다. 코로나 규정에 부상으로 인한 예외까지 적용한다면, 향후 부상으로 경기 연기를 요청하는 상황도 발생할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규정대로 경기는 해야 한다고 밝혔다.